규방가사는 내방가사, 두루마리라고도 하며, 조선시대 양반 부녀자층에서 유행한 가사로 작품 수나 규모로 보아 영남지방에서 활발하게 지어져 전라도나 충청까지 유행한 것으로 판단된다.
규방가사의 내용은 다양하나 그 주제와 소재는 양반부녀들의 생활 주변에서 얻는 것이 대부분이다. 시집갈 또는 시집간 딸이 지켜야 할 내용을 노래한 계녀가․규행가와 같은 계녀교훈류와 여자인 자신의 신세를 탄식한 여탄가․여자탄식가와 같은 신변탄식류, 부모를 생각하고 그리는 사친가․상사몽과 같은 사친연모류, 이별한 임을 생각하고 느낀 바를 노래한 붕우사모가와 같은 상사소회류, 봄날 산행과 놀이의 풍류를 노래한 화전가․화수가와 같은 풍류소영류 등이 대부분이며, 작자를 밝혀두지 않은 작품이 많다.
한국가사문학관
(57392)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가사문학로 877.
061)380-2700~3
규방가사는 내방가사, 두루마리라고도 하며, 조선시대 양반 부녀자층에서 유행한 가사로 작품 수나 규모로 보아 영남지방에서 활발하게 지어져 전라도나 충청까지 유행한 것으로 판단된다.
규방가사의 내용은 다양하나 그 주제와 소재는 양반부녀들의 생활 주변에서 얻는 것이 대부분이다. 시집갈 또는 시집간 딸이 지켜야 할 내용을 노래한 계녀가․규행가와 같은 계녀교훈류와 여자인 자신의 신세를 탄식한 여탄가․여자탄식가와 같은 신변탄식류, 부모를 생각하고 그리는 사친가․상사몽과 같은 사친연모류, 이별한 임을 생각하고 느낀 바를 노래한 붕우사모가와 같은 상사소회류, 봄날 산행과 놀이의 풍류를 노래한 화전가․화수가와 같은 풍류소영류 등이 대부분이며, 작자를 밝혀두지 않은 작품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