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석록은 제봉 고경명이 1574년 4월 광주목사 임훈의 초청으로 서석산 즉 현재 무등산을 관광하고 돌아와서 그 해 5월에 쓴 여행기이다. 임훈을 중심으로 이만인․김성원․이신․안극 등과 함께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무등산을 보고 느낀 감상을 기록한 것으로 소쇄원․환벽당․식영정․취백루 등이 묘사되어 있다. 특히 소쇄원과 식영정에 대해서는 바위, 식물 등 당시의 조경 모습을 세밀히 묘사하고 있어 향후 옛 모습을 복원 정비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제봉집은 제봉 고경명의 시문집으로 1617년 아들 고용후가 간행하였으며, 원집 5책, 유집․속집 1책 등 총 6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집과 속집은 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집은 시 이외에 문장도 있다.
제봉집 목판은 제봉집 발간을 위해 아들 고용후가 남원부사로 있을 때 지역민의 도움을 받아 출간한 목판으로 전체 481판이며, 대부분의 목판은 광주 포층사에 보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한국가사문학관
(57392)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가사문학로 877.
061)380-2700~3
유서석록은 제봉 고경명이 1574년 4월 광주목사 임훈의 초청으로 서석산 즉 현재 무등산을 관광하고 돌아와서 그 해 5월에 쓴 여행기이다. 임훈을 중심으로 이만인․김성원․이신․안극 등과 함께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무등산을 보고 느낀 감상을 기록한 것으로 소쇄원․환벽당․식영정․취백루 등이 묘사되어 있다. 특히 소쇄원과 식영정에 대해서는 바위, 식물 등 당시의 조경 모습을 세밀히 묘사하고 있어 향후 옛 모습을 복원 정비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제봉집은 제봉 고경명의 시문집으로 1617년 아들 고용후가 간행하였으며, 원집 5책, 유집․속집 1책 등 총 6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집과 속집은 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집은 시 이외에 문장도 있다.
제봉집 목판은 제봉집 발간을 위해 아들 고용후가 남원부사로 있을 때 지역민의 도움을 받아 출간한 목판으로 전체 481판이며, 대부분의 목판은 광주 포층사에 보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